지난해 실적이 개선된 코스피 상장사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618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지난 11일까지의 주가등락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이 증가한 355개사의 주가가 평균 30.26%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업이익이 증가한 229사의 주가는 평균 39.26%, 순이익이 증가한 241사는 평균 41.46%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지난해 실적이 악화된 기업의 주가는 실적이 호전된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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