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울산의 직장인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벌닷컴이 전국 16개 시도 1천630개 상장사의 임금을 분석한 결과 울산지역 상장사 직원의 평균 연봉은 7천2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이 5천835만원으로 2번째로 많았고, 인천 5천493만원, 대전 5천421만원, 서울 5천312만원 등 순이었습니다.
15위와 최하위인 충북·충남은 3천만원대 초반으로 전국 평균의 60%에 그쳤습니다.
기업별로는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S&T홀딩스가 평균 1억원을 넘었고, SK텔레콤·KB금융·현대차·우리금융 등도 9천만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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