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안보팀에 북한 위협에 대비해 미국 본토와 동맹을 방어할 수 있는 필요한 예방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그동안 국가안보팀에 미국 본토와 동맹들을 확실하게 방어할 수 있는 필요한 예방 조처를 하도록 지시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대통령이 긴장을 높이는 북한의 언사와 도발적인 행동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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