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계속해서 놀랄 정도의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중국의 지표호조와 연준의 의사록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다우지수와 S&P500지수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구요, 나스닥도 2000년 이후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연준의 양적완화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위원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당분간은 지속 되야 한다는 입장이 많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투심을 살렸습니다.
또한 미국의 모기지 신청건수는 전주에 비해 증가 했구요, 와인업체인 콘스텔레이션과 소매업체인 패밀리달러는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뉴욕증시 마감상황 지수로 자세히 확인해보겠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종목별 마감상황 살펴보면요, 모든 업종들이 상승한 가운데 기술주가 오름세를 주도했는데요, 페이스북이 3.69% 급등했구요,
애플이2.04%, 구글이 1.6% 올랐습니다. 또한 IBM은 UBS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1.33%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트레블러스와 월마트는 각각 0.54%, 0.96% 하락했구요, 알코아도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한 달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습니다. 중국의 수입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구요 연준이 양적완화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에 힘을 보탰는데요, 특히 은행주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요국의 양적 완화와 중국의 경제가 나아질 것이란 기대로 시장에 낙관적인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구요, 이날 달러 대비 유로화 환율은 엔화 강세에 따른 달러화 약세로 인해서 최근 1개월 내 최고치인 1.3122유로까지 오르기도했습니다. 마감상황 지수로 자세히 확인해보겠습니다. 모두 1%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여줬습니다.
아시아 가보겠습니다. 어제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쳤는데요, 일본증시는 지속되고 있는 엔화 약세로 인해서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호재가 됐습니다. 중국증시는 강보합 마감했는데요, 수출은 예상보다 적었던 반면에 수입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수출이 예상을 밑돈 건 4개월 만인데요, 반대로 수입은 14.1% 늘어나면서 6%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아시아 증시 마감상황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임박했다는 소식에도 낙폭을 확대하면서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는데요, 전일보다 3.7원 내렸구요, 1135원 7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을 통한 글로벌 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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