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인상에 따른 국민연금 가입자의 '역차별' 논란과 국민연금 재정 고갈 우려 등이 겹쳐 최근 두달 사이 2만5천여 명이 넘는 임의가입자가 연금을 탈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 동안 국민연금 제도에서 스스로 탈퇴한 임의가입자는 8,29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월 탈퇴 가입자 수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이른바 '국민연금 엑서더스' 사태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라고 연금공단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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