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의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 서비스가 어제(10일) 오후 6시20분부터 3시간30분가량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전산장애는 외부의 해킹이 아닌 농협 이터베이스(DB) 서버의 부품 고장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협중앙회 측은 "어제 오후 한시적으로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 서비스가 중단됐다"며 "서울 양재동 전산센터에 있는 DB 서버 2대 중 1대의 하드웨어 부품이 갑자기 고장나 해당 서버가 다운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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