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과 스커드·노동미사일을 동시다발로 발사할 수 있는 준비를 완료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강원도 원산지역의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2기뿐 아니라 함경남도 일대에서 그동안 보이지 않던 미사일 이동식 발사 차량 4~5대가 추가로 식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한·미 군당국은 대북 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상향 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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