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왕으로 불리는 빌 그로스가 일본은행(BOJ)의 과감한 통화완화 정책이 세계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로스는 자신이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있는 세계 최대 채권투자회사 핌코의 트위터에 "엔캐리 트레이드가 군림한다"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일본은행의 통화완화 정책이 엔화 가치를 끌어내림에 따라 차입 통화로서 엔화의 매력이 상
승해 엔화를 지렛대 삼은 해외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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