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CJ제일제당 (1) 기본적분석 - 이성웅 KTB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 머니 1부 (오전 4시50분~6시)
■ 진행 : 김원규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 KTB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종목을 매일 하나씩 선정해서 세밀하게 분석해드리는 시간이죠.
<집중관찰>에서 다룰 종목은‘CJ제일제당’입니다. 1부에서는 기본적 분석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성웅 KTB투자증권 연구원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CJ제일제당이 어떤 기업인지부터 알아보죠.

【 이성웅 】
국내 최대 종합식품업체로 식품, 사료, 의약품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원재료 수입액이 크고, 외환관련 부채가 많아 환율과 곡물가격의 변동에 실적이 좌우되고 있습니다.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생명공학사업부문은 글로벌시장 진출 기반 확보를 위하여 지난해 오송산업단지에 cGMP 공장을 완공했습니다. 주력제품으로는 고부가가치 전문 의약품인 순환조혈제제, 소화제제, 항생제제 등과 차별화된 일반의약품인 컨디션, 스칼프메드 등이 있습니다.

【 앵커멘트 】
CJ제일제당의 SWOT분석도 해볼까요?

【 이성웅 】
CJ제일제당의 강점은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점, 반면에 약점은 대한통운의 실적이 부진하다는 점, 기회요소는 2Q 이후 QoQ 점진적 수익성이 확대 될 전망이라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위협요소는 라이신 가격 하락이 지속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 앵커멘트 】
CJ제일제당의 기업 가치는 어느 정도 인가요? 연간흐름으로 알아볼까요?

【 이성웅 】
생명공학 및 식품 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통부문 매출 편입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규모가 확대 됐지만, 외형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판관비 절감에도 불구하고, 옥수수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수익성은 저하됐습니다. 유형자산 취득 등으로 차입금 추가 조달한 바 부채 부담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재무구조가 다소 저하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CJ제일제당 (2) 기술적분석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굿모닝 머니 2부의 마지막 순서<집중관찰>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CJ제일제당인데요. 지금 바로 생톡 어플에 개설되어 있는 정승연 전문가의 대화방에 접속하셔서 이 종목에 대한 궁금증을 글로 남기시면 실시간으로 상담해드립니다.

먼저 유진투자증권 압구정지점의 정승연 연구원과 함께 이 종목에 대해 기술적 분석으로 다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승연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CJ제일제당의 핵심 캔들 모습인데요. 짧은 음봉 뒤에 긴 양봉이 위치했는데, 상승 신호로 보면 될까요?

【 정승연 】
이 캔들은 상승반전 상승장악형으로 4월 2일에 출현했는데요. 두 번째 봉에 의해 첫 번째 봉이 감싸이는 형태로 하락추세 마지막에 나타납니다.

첫 번째는 음봉, 두 번째는 양봉으로 나타나며, 첫 번째 봉의 크기가 작고 두 번째 봉의 크기가 클수록, 거래범위가 두 번째 봉에 의해 완전히 감싸일수록 신뢰도가 증가한다고 보면 되는데요. 두 번째 봉에 대량거래가 수반될 경우 신뢰도가 더욱 증가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이 캔들이 출현한 이후의 전반적인 주가 흐름은 어땠나요?

【 정승연 】
상승반전 신호 출현에도 주가는 10% 가량 하락반전했는데요. 주봉상으로는 3월 셋째 주에 동일 흑삼병이 출현하며 하락 신호를 포착했습니다.

과거 캔들을 분석해보면 상승 반전 신호 발생에도 하락 전환이 빈번했던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현재 모든 이동평균선과 볼린져밴드 하단을 이탈하며 과매도 국면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유진투자증권의 정승연 연구원과 함께 CJ제일제당 종목을 차트로 분석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CJ제일제당 (3) 이슈 분석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이정우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CJ제일제당입니다.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과 함께 CJ제일제당의 최근 이슈에 대해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준현 차장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CJ제일제당을 둘러싸고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습니까?

【 박준현 차장 】
최근 세 가지 이슈가 있습니다.

먼저 1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 나오면서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적 부진이유는 고가원재료 투입과 마트 영업제한에 따른 가공식품 판매둔화 및 원화약세, 설탕 가격 인하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슈는 CJ제일제당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최근 미국 시장에 만두와 누들로 진출한다는 보도가 있었고, 이슬람권 수출면허 ‘할랄’ 인증을 획득하면서 이슬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사료사업에도 공격적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중국과 신흥 국가의 도시화에 따라 육류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CJ제일제당의 매출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떻습니까?

【 박준현 차장 】
수급상황은 기관이 매수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에 외국인은 매도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조가 엇갈리는 이유는 1분기 실적전망이 어둡고 원/달러 환율 상승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합니까?

【 박준현 차장 】
전망은 CJ제일제당이 하반기로 갈수록 투입 곡물가격 하락과 사료부문 실적 성장세가 긍정적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외화부채가 많아 원/달려 환율 상승에 민감할 것으로 보이고, 단기적으로 봤을 땐 주가 상승이 지지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장기적으로 봤을 땐 성장그림이 좋기 때문에 주가약세를 매수 기회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목표가 40만원 조정 시 분할매수관점에서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토러스증권 박준현 차장이었습니다.




[집중관찰] CJ제일제당 (4) CEO 분석 - 유재준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유재준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오늘 집중 관찰 시간에는 CJ제일제당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M머니 유재준기자를 모시고 CJ제일제당의 CEO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기자 】
네,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CJ제일제당인데요. 먼저 CJ제일제당의 최대주주와 기업에 대해 알아볼까요?

【 기자 】
CJ제일제당의 최대주주는 CJ주식회사가 33.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국민연금공단이 9.59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5.02 %의 지분을 각각 기록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2007년 9월 CJ 주식회사의 제조사업부문이 인적분할돼 설립됐고, 한국증권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습니다.

1953년 제일제당공업주식회사로 출범한 CJ제일제당은 60여 년 동안 소재식품에서 가공식품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식품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CJ 주식회사에서 기업 분할된 이후 식품과 생명공학에 집중하는 사업회사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김철하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CJ제일제당의 김철하 대표이사는 어떤 인물이고, 평가는 어떠한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기자 】
1952년생인 김철하 대표이사는 양정고등학교를 거처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과정을 마쳤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2011년 5월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면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1977년 대상, 당시 미원에 입사한 김 대표는 2007년 CJ제일제당 바이오연구소장을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김 대표가 서울대 미생물학과 출신인만큼 대표 이사 자리에 오를 당시 회사 안팎에서의 기대감은 높아보였습니다.

정통 바이오 전문가답게 CJ제일제당을 바이오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의미는 CJ제일제당의 주력 사업인 식품만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 대표는 "CJ제일제당을 단순한 식품기업이 아니라 바이오와 식품 신소재를 기반으로 한 회사로 키워 2015년까지 매출 15조원을 기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앵커멘트 】
바이오산업과 식품시장을 아우르는 김철하 대표의 앞으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식품기업으로서의 계획과 앞으로 시장에서의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 기자 】
김 대표는 그동안 고졸사원 채용을 늘리는가 하면, 중소기업과의 상생활동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 대표는 이렇게 기업의 안팎을 아우르는 리더십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바이오 시장뿐만 아니라 식품기업으로서의 해외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두번째 만두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아시아 식품업체를 인수하는 등 미국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내년 초 완공 예정인 이 공장은 현재 가동중인 파라마운트 공장과 함께 연간 9천톤의 만두를 미국에서 생산해 현지 만두시장 1위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TMI그룹 내 3개 업체의 지분 80%를 총 520억원에 인수해 앞으로 현지 아시아권 식당에 국수를 납품 하는 등 국수와 만두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 대표는 "지속적으로 신제품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존 사업 강화는 물론 다양한 산업소재의 사업도 확대해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집중관찰] CJ제일제당 (5) 재무분석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CJ제일제당인데요.
먼저 CJ제일제당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2012년 매출은 9조 8,775억 원으로 상당히 많이 늘어났고요. 영업이익도 34% 정도 증가했습니다. 6,155억 원입니다. 특히 하반기에 모두 다 알고 계시겠지만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원화 강세 현상이 나타났고요. 또 국제 곡물가격이 하락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기인해서 식품사업 부문이 대단히 호조가 나타났고요. 실적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사업 부문별로 자세히 살펴봐도 분기실적 증감을 추적해보면 식품 부문 이익기여도가 전체 영업이익에서 41.5%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중에서도 식품 부문 영업이익이 무려 735%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사료 부문도 330% 정도 증가를 했고요. 그래서 다분히 원화 강세 현상과 곡물가격 하락 안정세로 이익을 톡톡히 상회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부채 비율 동향은 어떻습니까?

【 전문가 】
부채비율은 136.81%로 전년대비해서 5% 정도 감소했고요. 이자보상배율은 3.74배로 약 2.5% 정도 감소했는데 안정성 지표는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입니다. 부채비율은 소폭 하락했고 이자보상배율은 다소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식품업체 전체로 봤을 때는 괜찮은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수익성 지표면에서는 영업이익률이나 ROE는 다소 감소하고 있어서 추가적인 추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CJ제일제당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지금 한 마디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관 소속 애널리스트들 대부분이 상당히 좋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주가보다 상당히 높게 목표가가 제시되고 있고요.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향후 3년 정도 매출액은 연평균 7% 수준으로 성장할 것 같다고 전망하고 있고요. 영업이익도 연평균 13%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사업 부문이 주력 사업인데 그 중에서도 소재식품 부문이
연평균 34%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봅니다. 소재 부문이 뭐냐 하면 밀가루, 설탕, 유지를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부문이 무려 연평균 34%의 수준으로 고속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PER 15배 정도로 고PER가 적용되어서 목표가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출 전망을 보면 올해도 작년대비해서 11% 정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영업이익은 무려 2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현재 주가 수준은 올 예상 실적 이익을 다 반영한다고 하면 PER 12배 정도 수준에 거래가 되고 있고요. 17개의 국내 기관 보고서를 종합한 목표가 컨센서스는 440,000원 정도에 수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현주가와 상당히 괴리가 있는데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당연히 원·달러 환율 동향을 체크해야 되고요. 더불어서 국제 곡물가나 설탕 원료가 되는 원당 가격 동향을 세밀하게 추적하시면서 접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CJ제일제당 (6) 주주분석 - 유재준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유재준 머니국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CJ제일제당인데요. 먼저 CJ제일제당의 최대주주와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자 】
CJ제일제당의 최대주주는 CJ주식회사가 33.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국민연금공단이 9.59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5.02 %의 지분을 각각 기록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2007년 9월 CJ 주식회사의 제조사업부문이 인적분할돼 설립됐고, 한국증권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습니다. 1953년 제일제당공업주식회사로 출범한 CJ제일제당은 60여 년 동안 소재식품에서 가공식품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식품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김철하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CJ제일제당을 단순한 식품기업이 아니라 바이오와 식품 신소재를 기반으로 한 회사로 키워 2015년까지 매출 15조원을 기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앵커멘트 】
CJ제일제당의 사업과 관련해서 실적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죠.

【 기자 】
CJ제일제당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한한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 전문가는 "물류사업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3%, 34.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재식품 부문의 마진 안정화가 지속됐고 바이오 부문도 판매가격 회복으로 수익성이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는 설명입니다. 또 CJ제일제당은 물류사업을 제외한 올해 영업이익 목표치를 전년 대비 15% 성장한 5700억원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지난해 주요 이익 성장 동력이 식품 부문이었던 것과는 달리 올해에는 전 부분에 걸쳐 고른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게 시장의 전망입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주력 사업인 식품만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바이오 시장 등을 고려한 경영방침이 큰 영향을 미친으로 해석됩니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는데요. CJ제일제당의 사업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말씀해 주시죠.

【 기자 】
CJ제일제당은 해외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두번째 만두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아시아 식품업체를 인수하는 등 미국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내년 초 완공 예정인 공장은 현재 가동중인 파라마운트 공장과 함께 연간 9000톤의 만두를 미국에서 생산해 현지 만두시장 1위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슬람권 수출을 위해 필요한 '할랄'인증을 획득하면서 중동.동남아 공략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할랄 인증은 무슬림들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 처리, 가공된 식품과 공산품 등에만 부여됩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세계 식품시장의 약 20% 수준인 6500억 달러 규모의 할랄식품 시장을 집중 공략해 올해 100억 원 앞으로 5년 내 연매출 천억 원으로 사업을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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