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대책 발표로 주택시장의 기대감은 높아졌지만 아직 회복세로 넘어가기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4월 '주택경기실사지수'는 3월에 비해 서울이 1.9포인트 올랐고, 수도권 1.6포인트 올랐습니다.
주택사업 환경이 나아질 거라는 기대감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4월 분양계획 지수와 재건축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이는 주택건설업체들이 이달 신규주택 공급이나 재건축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 없다는 뜻으로 주택 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기는 아직 역부족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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