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주 발표한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뜻을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국회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취득세, 양도세 문제 등에 필요한 주요 법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게 하고,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확대 등 대부분 과제가 상반기 중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리모델링 수직증축 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오는 12일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전문가 등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허용범위와 조건을 구체화하고, 6월까지 세부시행방안을 마련해 관련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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