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시멘트 가격 담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쌍용양회 등 7개 시멘트 업체에 직원을 보내 가격 인상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으며 가격 인상 과정에 담합이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시멘트 가격 인상에 반발한 레미콘업계가 담합 의혹을 제기한 데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시멘트 제조사들은 지난 1월 시멘트 가격을 10%가량 인상해 레미콘 업체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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