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에 개성공단 조업을 재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개성공단은 가장 성공적인 남북 협력 사례 중 하나"라면서 "지금과 같은 긴장 상태는 매우 위험하고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계산 실수나 판단 착오에서 비롯된 작은 사건이 한반도를 통제 불능 상태로 몰고 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반 총장은 내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만나 북한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