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국내 식품업계 7위인 동서식품과 주식회사 동서 등 동서그룹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서울 마포에 있는 주식회사 동서와 동서식품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요원들을 투입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동서그룹 오너 일가가 대주주로 있는 계열사가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이익을 올린 내용을 집중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서식품은 이에 대해 지난 2009년 세무조사에 이은 정기 세무조사이며 일감 몰아주기 등과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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