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재정긴축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포르투갈에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8일 피치는 "포르투갈이 구제금융 지원 조건으로 긴축정책을 진행 중이지만 헌법재판소가 긴축을 거부하는 판결을 내려 재정 회복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강등 가능성을 예고했습니다.
현재 피치는 포르투갈에 투기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BB+'를 부여하고 있고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언제라도 등급을 강등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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