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우리 증시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꾸준한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가치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M머니 황금도시락에 출연해 앞으로 '필수소비재'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가치투자의 고수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이채원 부사장.
이채원 부사장은 'M머니 황금도시락'에 출연해 가치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채원 /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 "가치투자는 가격과 가치의 차이를 취하는 전략입니다…펀더멘털 외적인 요소 때문에 2만 원짜리 주식이 만 원에 거래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만 원에 사서 2만 원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전략입니다."
자산배분 전략으로 3분법을 추천하며 부동산·채권·주식으로 적절히 나눠 현재 과도하게 높은 부동산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 인터뷰 : 이채원 /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 "지금 봤을 때는 주식 40%, 부동산 30%, 채권이나 예금 30%가 맞는 비율입니다."
이어 부동산 자산이 없는 젊은 세대들은 부동산 펀드 등을 이용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또 이 부사장은 관심을 둬야 할 업종으로 가스, 전기와 관련된 업종이나·음식료·통신업종 등 필수소비재를 꼽았습니다.
▶ 인터뷰 : 이채원 /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 "이런 기업들의 특징은 소비재인 경우가 많아요. 필수소비재 중에서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음식료라든지 유틸리티(수도·가스·전기)라든지 통신업종이라든지 이런 업종을…"
한국 가치투자의 고수 이채원 부사장이 전하는 투자전략은 오늘 (9일) 오후 5시 30분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M머니 정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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