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개발계획, UNDP가 최근 한반도 긴장 고조를 이유로 북한 사무소의 일부 직원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소식통은 UNDP가 우선 기술 전문가들부터 철수시키고 행정과재무 담당 직원들은 일단 평양에 머물게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농촌지역 프로젝트를 위해 최근 중국과 키르기스스탄을 떠나 평양에 도착한 전문가들은 현지에서 기술장비 설치를 마치지 않은 채 북한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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