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권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이 북한이 개성공단 근로자 철수를 통보한 이후 현지 남쪽 근로자의 신변에 큰 이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류 부회장은 서울 무교동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화로 현지 근로자들의 신변 안전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며 "아직은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걱정하는 것은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라며 "현재 응급지원시스템이 차단돼 있기 때문에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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