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 결정은 한국 신용등급에 부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북한의 플루토늄 생산 원자로 재가동 결정은 설전을 넘어선 한반도 긴장 고조를 의미한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무디스는 "북한의 공격적인 행동은 중대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한국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이라면서 "남북한 모두에 새로운 지도자가 등장한 점에서 더욱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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