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주요 대기업들의 지분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국민연금이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시가총액 상위 12월 결산법인 30곳 중 20곳에 대한 지분을 늘리거나 높은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삼성전자 지분율은 1.35% 늘어난 7.19%, 현대차는 6.75%에서 6.83% 증가했습니다.
반면 현대차 계열사인 기아차는 6.97%에서 6.01%로 감소했고, 현대제철도 9.13%에서 9.11%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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