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우리나라의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이 올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3월 말 기준 5년물 국채의 CDS 프리미엄이 전달보다 13bp 상승한 79bp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가 났을 때 보상해주는 상품으로 국가의 신용도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쓰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북한 리스크와 미국 시퀘스터, 이탈리아 총선, 키프로스 사태 등 불안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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