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톡을 통해 알아보는 글로벌시황입니다, 뉴욕증시 마감상황부터 보겠습니다.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개월래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글로벌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했는데요, 일본은행의 기대치를 뛰어 넘는 대규모 부양책의 발표와,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이 증시에 좋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8만 5000건으로 지난해 11월 말 이후 최고치를 보였는데요, 이보다 내일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욕증시 마감상황 지수로 자세히 확인해보겠습니다. 다우지수 0.38% 오른 14,606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뉴욕과는 달리 유럽 주요국 증시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유로존의 경기부양 가능성에 대한 실망감이 악재가 됐는데요, 유럽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했지만,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의 경제회복세가, 하방리스크에 영향을 받기 쉽다고 말했는데요, 이는 금리인하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경기부양을 하겠다는 뜻으로 투자자들을 위축시켰습니다
지수로 자세히 확인해보겠습니다. 영국FTSE100지수 1.19% 내렸구요, 6344선에서 장 마쳤습니다.
아시아 가보겠습니다. 어제 중국증시와 홍콩증시는 청명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던 일본증시는, 오후에 발표된 금융결정회의 결과에 상승했는데요, 일본중앙은행은 채권매입 규모를 매달 7조엔대로 늘린다고 밝혔구요, 매입 국채를 40년 만기까지 확대하기로 했구요, 물가상승률을 2년 안에 2%에 달성하겠다는 강력한 금융완화정책을 내놓았는데요, 이에 따라서 엔화가 급락하면서 수출주와 금융주가 급등했습니다. 아시아 증시 마감상황 지수로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북한리스크에 상승했습니다. 전일대비 6.3원 올랐구요, 1123원8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을 통한 글로벌 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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