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반월이나 시화산업단지를 지나가보신 분들은, 굉장히 노후화됐다고 느끼셨을 겁니다.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 출연한 박봉규 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리모델링을 통해 젊은이들이 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서환한 기자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박봉규 / 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 "산업단지에 있어서 리모델링을 좀 하자. 이게 그냥은 안 됩니다. 돈을 누가 댑니까?"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 출연한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 이사장은 "정부가 새로운 산업단지보다는, 기존 산업단지를 리모델링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전 이사장은 구인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산업단지 리모델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봉규 / 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 "서울 근교에 있는 남동·반월·시화와 같은 낡은 산업단지를 정부가 재정을 넣어서 젊은이들이 일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야 합니다)."
그는 또 제조업이 기반이 되는 산업구조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 인터뷰 : 박봉규 / 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 "우리가 잘하고 있는 것을 잘해야죠. 잘하고 있는 제조업을 바탕으로 해서, 새로운 IT·NT·BT을 접목시켜 제조업 자체의 경쟁력도 높이고…"
산업단지 리모델링을 통한 고용창출·관련 산업 발전을 제시한 박봉규 전 이사장의 이야기는, 오늘 오후 5시 30분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머니 서환한입니다. [bright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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