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이 채권단 자율협약을 신청한 가운데 STX그룹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습니다.
한국기업평가는 STX그룹 주요 계열사인 STX, STX조선해양, STX팬오션, STX중공업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재함으로써 추가적인 등급 하향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STX에너지와 STX솔라의 경우에는 회사채 신용등급은 'A'로 유지했으나 부정적 검토 대상에 올려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감을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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