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2월 실업률이 12%를 기록하며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유럽통계청에 따르면 유로존의 2월 실업률은 전달보다 0.1%p 올랐습니다.
이는 EU가 실업률 발표를 시작한 지난 199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11.9% 증가세를 보였던 1월에 이어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실업률이 치솟은 것에 대해 은행과 자동차 회사, 항공사 등이 비용 감축을 위해 일자리를 줄인 탓으로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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