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NHN (1) 기본적분석 - 이성웅 KTB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 머니 1부 (오전 4시50분~6시)
■ 진행 : 김원규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 KTB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종목을 매일 하나씩 선정해서 세밀하게 분석해드리는 시간이죠.<집중관찰>에서 다룰 종목은‘
NHN’입니다. 1부에서는 기본적 분석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성웅 KTB투자증권 연구원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NHN이 어떤 기업 인지부터 알아보죠.
【 이성웅 】
NHN의 주요 사업은 인터넷포털을 기반으로 한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온라인게임 서비스입니다.
NHN은 국내 검색광고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향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일본 등 해외 시장을 선점했으며, 이를 통해 모바일게임, 모바일 광도 등을 해외 시장에서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라인의 빠른 가입자 증가와 모바일 시장의 고성장을 고려할 경우 향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 앵커멘트 】
NHN의 SWOT분석도 해볼까요?
【 이성웅 】
NHN의 강점은 2013년 모바일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입니다. 반면에 약점은 2013년 영업이익률이 소폭 하락 예상된다는 겁니다. 기회요소는' 라인’의 끝없는 성장 스토리가 나온다는 점, 위협요소는 규제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 한다는 부분을 들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NHN의 기업 가치는 어느 정도 인가요? 연간흐름으로 알아볼까요?
【 이성웅 】
게임부문의 매출이 부진 함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검색 광고 및 일본 등의 해외 디스플레이 광고 부문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매출 규모가 확대 됐습니다.
인건비와 지급수수료 등의 영업비용이 확대돼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은 저하되었으나 금융수지 개선으로 순이익률 전년동기 수준을 시현했습니다. 차입금 추가 조달로 부채 규모가 확대되었으나 순익 시현에 따른 누적이익잉여금 확대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NHN, 오늘장 전망은 어떤가요?
【 이성웅 】
최근 기관이 4거래일 연속 매수 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외국인 역시, 이틀 연속 매수하고 있어 보유하시는 것이 유효해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NHN (2) 기술적분석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굿모닝 머니 2부의 마지막 순서,<집중관찰>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국내 대표 인터넷 서비스 기업 중 하나인
NHN인데요. 2부에서는 유진투자증권 압구정지점의 정승연 연구원과 이 종목을 기술적 분석으로 다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승연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어제 나타난
NHN의 캔들 모습인데요. 장대 양봉 출현했습니다.
상승 유형으로 보면 될까요?
【 정승연 】
네, 바로 어제장에서 상승지속형인 이 장대 양봉이 출현했는데요. 장대양봉은 장중 시가와 종가의 등락폭이 큰 경우를 말하며 몸통이 이전 날들의 캔들보다 매우 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패턴만으로 매매에 임하기보다는 향후 주가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차트로 좀 더 자세한 주가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 정승연 】
전일 모바일 시장 기대감으로 신고가 경신했는데요. 주요 박스권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 흐름이 가능해 보이지만 30만 원 부근이 심리적 1차 저항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가 관찰이 필요해 보입니다.
【 앵커멘트 】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상황은 어떤가요?
【 정승연 】
최근 4일 기관 매수 유입 이어지며 상승했는데요. 이틀 연속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가 이어지며 10%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투신이 매수에 적극적이며, 보험과 국가단체도 매수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이 종목에 대해 투자계획을 세워본다면 어떻습니까?
【 정승연 연구원 】
장대 양봉 이후 단기 주가 조정이 필요한 국면으로 보이는데요. 빠른 시일 내에 30만 원 돌파 시 30만 원 안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도 보입니다.
눌림목 매수를 추천해드리지만 전일 거래량 수준으로 돌파 시 일부 편입도 가능하겠습니다. 매수가는 290,000원으로 목표가는 330,000원, 손절가는 270,000원을 제시해 드립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유진투자증권의 정승연 연구원과
NHN 종목을 기술적 분석으로 다뤄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NHN (3) 이슈 분석 -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이정우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NHN입니다.
박진희
동양증권 차장과 함께
NHN의 최근 이슈에 대해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진희 차장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NHN을 둘러싸고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습니까?
【 박진희 차장 】
NHN은 네이버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 외에도 모바일 게임, 인터넷 서비스 등 많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분야는 메신저 서비스인 라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라인은 우리나라보다도 해외에서 급격히 성장 중인만큼 올해 2.2억 명 가입 달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적과 성장으로 최근
NHN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그 요인은 라인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 이슈는 1분기 실적 예상치를 상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영업이익도 2000억을 돌파할거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떻습니까?
【 박진희 차장 】
수급은 외국인들이 매도를 지속하다가 매수로 전환한 지 이틀정도 되었고 기관 같은 경우 4일 정도 매수 보여주면서, 가파르게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가장 중요한 점은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이 되면서
NHN의 상승세가 무섭게 올라오고 있는데요. 개인을 제외하면 외국인과 기관의 양면성이 돋보이는 흐름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합니까?
【 박진희 차장 】
라인에 대한 성장이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이어져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규매수자는 지지선 확인 후 저점매수로 접근하고, 기존 보유자는 285,000원을 지지선으로 홀딩을 유지하는 게 유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추격매수보다는 보유전략으로 유지하고 30만원 저항대 돌파여부가 관건입니다.
【 앵커멘트 】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동양증권 박진희 차장이었습니다.
[집중관찰] NHN (4) CEO 분석 - 유재준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유재준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오늘 집중 관찰 시간에는
NHN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M머니 유재준기자를 모시고
NHN의 CEO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기자 】
네,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NHN인데요. 먼저
NHN의 최대주주와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자 】
NHN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기금 8.8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오펜하이머가 6.26%, 밸리기포트오피시즈 5.12%의 지분을 각각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이해진 의장이 4.64%, 이준호 최고운영책임자가 3.7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99년 6월 인터넷 검색사이트 운영 등 온라인 정보제공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201년 11월에는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사명을 네이버컴에서
NHN으로로 변경했습니다.
이후 2002년 10월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해 매매를 개시했습니다.
NHN는 2009년 물적분할해
NHN비즈니스플랫폼㈜를 설립했습니다. 또, 2013년 8월 1일 한게임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할 예정입니다.
현재
NHN은 김상헌 대표이사 사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NHN 김상헌 사장은 어떤 인물이고, 평가는 어떠한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기자 】
1963년생인 김상헌 사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법학 석사를 받았습니다. 1993년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하고, 2004년 LG그룹 법무팀 부사장을 지냈습니다.
이후 2008년
NHN 경영관리본부장을 거처 2009년
NHN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2009년 당시 김 사장이
NHN 대표로 선임됐을 때만 해도 외부에서는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NHN이 매출 2조 원 이상 기록하면서, 김 사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습니다.
판사를 지냈던 김 사장은 명확한 논리를 따져가며, 판단 능력이 빨라 현장에서 의사결정할 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회의 때도 주장과 반론 그리고 토론을 유도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스스로 결론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끄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더욱이, 소통을 중시하고 있는 김 사장은 문화 콘텐츠 전반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김상헌 사장이 이룬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죠.
【 기자 】
김 사장은 그동안 누구보다 더 회사를 잘 운영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년 동안 회사를 경영하면서 매출을 1조원 이상 끌어오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온 것인데요.
아마도 이러한 경영노하우로 김 사장이 매경이코노미가 선정하는 100대 CEO에 4년 연속 오른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초 김 사장은 회사를 4개로 쪼개는 중대 결단을 내리면서, 13년간 함께했던
NHN과 한게임을 분할하고, 앞으로 한게임을 제외한 사업만을 총괄하게 됩니다.
김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춘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계속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집중관찰] NHN (5) 재무분석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NHN인데요.
먼저 인적분할 후 재상장이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일정부터 자세히 짚어주시죠.
【 전문가 】
대단히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재무 분석보다 오히려 회사 분할 주요 일정을 반드시 체크하고 접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 2월 28일 이사회에서 게임 사업부의 인적분할이 승인됐고요. 이에 따라
NHN은 향후 ‘네이버’와 ‘한게임’으로 분리될 예정이고,
네이버는 포털과 카카오톡의 경쟁이죠.‘라인’ 사업부, 여기에 합쳐져서 가게 되고요. 한게임은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 등 게임 사업을 담당하는 구조가 됩니다. 그리고 일본 법인인
NHN Japan도 포털, ‘라인’ 사업과 게임 사업으로 분리되어서 각각 네이버와 한게임의 100% 자회사로 편입이 됩니다.
신설법인인 ‘라인플러스’는 ‘Line Corp'의 자회사로 편입될 계획입니다. 그래서 분할비율은 대략적으로 7:3 비율로 예상하고 있고요. 네이버가 7, 한게임이 3 이라고 하겠습니다. 주식매매 거래정지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이며, 8월 29일 변경상장 및 재상장이 예정돼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향후 기업 실적 전망은 어떻습니까?
【 전문가 】
일단은 투자자들께서는 단기 전략으로 접근하시는 방법과 분할 재상장 이후까지 보유하시는 장기 전략이시라면 각각 나눠서 회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8월말 경에 분할 변경 재상장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상장 이후까지 보유 목적이시라면 분할된 기업으로 각각 영업실적이라든지 적정주가를 산출하실 필요가 있고요. 만약에 거래 정지 전에 단기매매로 차익실현을 하겠다고 하시면 지금 현재 단일 법인인 상태에서 올해 예상 실적이라든지 적정주가를 산출해서 대응전략을 마련하시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먼저 단일법인인 걸로 살펴보면 3월 29일 기준으로 국내외 27개 기관에서 애널리스트들이 보고서를 내놓은 걸 취합해서 평균 실적 목표가, 적정주가를 산출해보면 2013년 매출액은 2조 9,704억 원, 영업이익 8,490억 원,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6,60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고요. 주당순이익은 약 13,714원, PER가 대체적으로 25배를 적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목표가는 34만원 수준에서 수렴돼서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고요. 단기매매 전략이시라면 이 정도 수준에 근접했을 때 차익실현하시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됩니다.
만약에 거래정지 이후까지 보유하실 예정이라면 네이버나 한게임은 분리해서 재상장되니까 각각 따로따로 시간차를 두시고 차익실현하실 수도 있고요. 아니면 계속 같이 보유하실 수도 있는데 일단 네이버 실적을 보면 2013년 매출은 2조 5천억 원, 영업이익은 6,760억 원. 한게임의 경우는 국내 모바일 게임사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전년대비 9.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6,664억 원으로 매출이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2,119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적정주가를 산출하는 데에 있어서는 이견이 상당히 있는데요. 그 원인이 뭐냐 하면 포털 업체에 대한 적절한 레이팅이 PER 몇 배를 적용하는 것이 적절하냐 하는 애널리스트들 간의 견해 차이가 있고요. 또 게임 산업도 18배, 20배, 또는 모바일산업 비중이 높으니 21배가 적당하다는 이견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체로 보수적으로 본다고 그러면 18배를 적용하는 것 같고요.
포털 업체는 미국의 구글이나 야후 같은 것과 비교해서 25배를 주는 게 적정하다고 시장에서 컨센서스가 형성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네이버 같은 경우는 25배로 적용해서 40만 원 수준이 적정하다고 보는 것 같고 한게임 같은 경우는 오히려 단일법인일 때보다 다운그레이드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18배를 적용하게 되면 한 18만 8천원 수준이 적정주가로 산출됩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NHN (6) 주주분석 - 유재준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오전 10시~12시)
■ 진행 : 김민광, 박혜진 아나운서
■ 출연 : 유재준 머니국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NHN인데요. 먼저
NHN의 최대주주와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자 】
NHN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기금 8.8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오펜하이머가 6.26%, 밸리기포트오피시즈 5.12%의 지분을 각각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이해진 의장이 4.64%, 이준호 최고운영책임자가 3.7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99년 6월 인터넷 검색사이트 운영 등 온라인 정보제공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2013년 8월 1일 한게임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할 예정입니다. 현재
NHN은 김상헌 대표이사 사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법원 판사를 역임한 김 사장은 지난해
NHN이 매출 2조 원 이상 기록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럼, 지난해
NHN의 성과를 토대로 시장에서는 어떠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나요. 그부분도 설명도 해주시죠.
【 기자 】
NHN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6519억33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0.6% 늘어난 2002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NHN이 라인 게임의 매출 호조가 기대 이상이라는 분위기입니다. 라인 팝과 라인 버블 등 자체 게임 외에도 라인 윈드 러너 등 퍼블리싱 게임들도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흥행했던 아이러브커피, 타이니팜, 에어펭귄 등도 곧 서비스될 예정이어서 게임 라인업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라인 게임 매출이 월 2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분석입니다.
증권 전문가는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스페인에서 TV 광고를 진행해 일별 신규 가입자 수가 30만~40만명에서 40만~50만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올해
NHN의 계획과 비전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 기자 】
NHN은 올해 3월을 목표로 '
NHN 모바일'을 100% 자회사 형태로 설립할 예정입니다.
NHN에서 포털과 게임 부문에서 모바일 관련 사업을 진행했던 내부 인력 200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NHN은 올해 비전을 '모바일 퍼스트'로 정하고, 모바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포털, 게임 부문이 정체 상태에 달했다는 내부평가에 의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때문에, 올해는 모바일에서 승부수를 던진
NHN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입자 1억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NHN 모바일 사업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NHN은 "모바일을 미래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삼고 효율적으로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NHN (7) 미래분석 - 최영동 MBN 골드 전문가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을 분석해보는 시간인데요.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최영동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
NHN'인데요. 동사의 주가는 어제 이 시간쯤 2%대로 상승했었는데요.최근 흐름 어떻게 보십니까?
【 최영동 】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상승추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최근 '
NHN'의 상승배경은 모바일 부문의 성장기대감인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의 성공적 시장진입에 따른 기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라인 게임매출의 호조에 이어 실적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동사는 3월 8일 IR 행사에서 라인과 관련된 매출액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호재와 더불어 다양한 자체 개발 게임의 매출액을 합산할 시 그 규모는 추정치 이상일 가능성도 대두됩니다. 따라서 지금은 긍정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상황입니다.
또 라인 가입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를 위한 글로벌 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1억 2천만 명의 가입자 수와 신규 가입자 수의 증가에 따른 매출액도 확인되는 만큼 시장기대감을 충족시킬 것으로 판단합니다.
실적에 대한 추정치도 긍정적으로 예측됩니다. 현재 주가를 돌파할 개연성이 많으며 단기적인 목표가 또한 높게 잡을 수 있겠습니다. 동사의 경우, 350,000원까지 추가상승을 지켜보면서 고가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NHN (8) 투자분석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오늘 MMONEY의 집중관찰 종목은 '
NHN'입니다.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이성웅 】
'
NHN'은 인터넷 포털을 기반으로 한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그리고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
NHN'은 최근 3월 8일 이사회에서 기업 분할을 최종 결의하고, 분할비율 등을 공시했습니다. 동사는 분할법인 네이버와 신설법인 한게임으로 분리될 예정입니다. 주식 분할 기준은 네이버가 68.5%, 한게임이 31.5%이며 인적분할 기일은 2013년 8월1일입니다. 앞으로 게임에 대한 정부 규제 등 기업가치 훼손 측면이 제거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라인의 성장성이 본격적으로 부각 가능하리라 판단됩니다.
사업 구조상으로는 웹 게임 중심이던 사업에서 모바일 게임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메신저와 관련해 '
NHN'의 라인 가입자가 1억 2천명 이상에 도달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강화하는 상태입니다.
라인 부문의 월 매출액은 약 200억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에 따라 라인 POP과 같은 게임의 월매출이 100억 원 이상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급은 일부 혼조세를 보이는 모습이지만 최근 단기적으로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이 있었습니다. 주가 하락은 단기 고점 돌파 후의 조정입니다.
동사의 경우는 매수가 270,000원, 목표가 350,000원, 그리고 손절가 245,000원을 제시해 드립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동양증권 이성웅 연구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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