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은행에 10만 유로 이상을 맡긴 고액 예금자들이 최대 60%의 손실을 볼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키프로스 정부 관계자들은 예금보호한도인 10만 유로 초과 예금의 손실 비율이 최고 6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키프로스는 지난 24일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 등으로부터 10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받는 대가로 과도한 은행 부문을 과감히 구조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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