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내년 3월로 만료되는 한미원자력협정과 관련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밥 코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간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미원자력협정이 한국에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확대할 수 있게 선진적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미국 의회의 관심을 당부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코커 간사는 이에 대해 "한국에서의 원자력에너지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며 "호혜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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