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 김원규입니다.
그동안 금값이 심심치 않게 하락해왔는데요.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런 흐름을 이어오면서 결국 온스당 1600달러 이하까지 찍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이유에 대해 로이터는 계속해서 많은 투자자들이 금을 팔아치우면서 벌어진 현상이라고 했는데요.
키프로스 우려에다 몇몇 악재성 이슈가 겹치면서 안전자선이라는 금의 상승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으로 로이터는 분석했습니다.
반면, 금과 달리 은의 수요는 커지고 있는데요. 한 애널리스트의 말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은은 산업용 금속이라는 생각하기 때문에 경제가 계속해서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다음기사입니다.
세계 최대 소매매장인 월마트가 획기적인 배달방식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바로 매장 고객들에게 직접 온라인 고객들의 주문을 배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미국 전역에서 아마존이나 이베이 보다 많은 4000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데요. 고객이 많다보니 이런 장점을 활용해보자는 취지입니다.
월마트는 현재 온라인고객들에 대해 배달 업체인 페덱스나 자체 물류시스템을 이용해 배달을 하고 있는데요. 만일 매장을 찾은 고객들을 배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온라인 고객들에게 더 빨리 배달할 수 있습니다, 또 현재 아마존이나 이베이와의 경쟁에서도 앞지를 수 있다고 월마트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월마트 대표는 "월마트 소비자들을 배달에 참여시키는 일종의 크라우딩 소싱"이라면서 "아직 검토단계이지만 1, 2년 내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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