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팬택이 브랜드명을 스카이에서 베가로 바꾼 첫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화면은 커지고 폭은 좁아져 스마트폰 사용의 편리함을 강조했습니다.
유재준 기자입니다.


【 기자 】
팬택이 선보인 베가R3는 5.3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입니다.

기존 5인치대 제품인 삼성 갤럭시노트나 LG 옵티머스뷰보다 화면이 커졌지만 폭은 좁아졌습니다.

여성들도 한 손으로 들고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화면의 테두리를 최소화해 한 손으로만 터치해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이 적용됐습니다.

▶ 인터뷰 : 이준우 / 팬택 사업총괄 부사장
- "기존에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가장 불만인 것은 넓고 시원한 화면을 원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넓고 시원한 화면을 원하는 대신 한손안에 쏙 들어오는 그러한 폰들도 원하고 있습니다. 베가R3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고…"

게다가 배터리 수명이 늘어나 14시간 이상 연속 통화가 가능하고, 배터리 충전도 3시간에서 1시간 40분으로 빨라졌습니다.

팬택은 베가R3로 미국, 일본 등 세계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유재준 / 기자
- "팬택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여 신제품을 공개한 만큼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2위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yoo.j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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