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카메라를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하반기 국내 스마튼폰 시장을 뜨겁게 달굴 신제품들의 카메라 성능을 비교해봤습니다.
유재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생생한 현장 상황을 담을 수 있고, 취미 생활로 자신의 모습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 손에 카메라 대신 쥐어진 스마트폰이 낯설지 않은 풍경처럼, 이제는 카메라가 스마트폰 구입에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디지털광고 업체가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능을 조사한 결과 카메라 75.6%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올 가을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굴 신제품들도 앞다퉈 카메라 성능을 개선했습니다.

이번주 출시되는 LG전자의 옵티머스G와 팬택의 베가R3의 카메라는 1300만화소를 지원합니다.

아이폰5는 800만 화소 카메라 내장으로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내 스마트폰들이 선보이는 1300만 화소는 A4 용지 8장 크기의 대형사진을 인화해 필요한 부분만 잘라내 사용해도 화질이 선명합니다.

▶ 인터뷰(☎) : 업계 관계자
- "통상적으로 카메라 화소수가 증가하는 경우는 소비자 니즈가 카메라 화소수를 증대하는 것을 원하고 있고, 휴대폰 제조사의 기술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카메라 화소수가 증가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카메라 성능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yoo.j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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