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
자원 가치 부각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7만 → 10만 」
앵커 :
한국가스공사네요?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자원지분 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최근 배럴당 가치가 상승했고,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과 화학플랜트 개발사업의 추정가치를 기존 1430억원에서 1조원으로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겁니다.
화학 플랜트 사업을 병행함으로써 수익성이 가스전 개발 사업보다 높을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동부 유럽에서의 자원개발 배럴당 가치는 세계 평균의 4분의 1수준이지만, 수르길은 세계 평균의 85% 이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셰일가스 얘기를 빼놓을 수 없을텐데요.
한국가스공사는 정부의 셰일가스 개발 확대 정책의 중심이라며 셰일가스 도입으로 인한 천연가스 도입단가 하락으로 미수금이 대폭 감소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베이직하우스
중국 법인 실적 개선
투자의견 단기 매수
목표가 1.5만 → 1.8만 」
앵커 : 다음 종목은
베이직하우스죠?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실적 개선의 핵심인 중국에서 매장 오픈 감소는 중장기 성장리스크로 작용할 수도 있다며 목표가를 1만5천원에서 1만8000원으로 올리지만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목표가는 올리면서도 투자의견은 매수가 아닌 단기 매수인 만큼 단기로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베이직하우스는 2013년 1분기까지 실적 개선은 지속될 수 있지만 중장기 성장에 대한 위험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는 판단이라며 중국 내 신규 매장 오픈 감소가 중장가 성장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직하우스 성장의 핵심은 신규 매장이었는데, 중국 법인의 신규 매장 오픈 감소는 향후 성장에 대한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1년 기준 2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던 브랜드의 국내 영업을 올해 중단하는 것도 단기적으로 이익 감소가 불가피한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적 개선의 핵심인 중국 법인 실적 가운데 동일 점포의 수량 증가가 2%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요. 향후 매장 오픈 계획을 감소한다면 매출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체크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
LG전자
옵티머스G 기대감 고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9.1만 → 10만 」
앵커 : 마지막 종목은
LG전자죠?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LG전자에 대해 옵티머스G를 향한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9만1000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하드웨어 스펙을 가진 옵티머스G가 다음 주부터 국내 통신3사를 통해 공급되는데요. 국내외 판매량은 최소 120만대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4분기 국내 LTE 스마트폰 시장은 450만대로 예상하며, 옵티머스G 국내 판매량은 90만대로 2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봤습니다.
4분기 옵티머스G만으로도 매출 1조원 달성이 가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삼성과 애플 다음으로 3위에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옵티머스G의 판매량에 주목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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