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LG전자 구본무 회장이 직접 나섰다는 '회장님폰' 옵티머스G가 공개됐습니다.
사용자 경험을 담고 디자인을 혁신하는 등 전에 없던 기술들을 총망라했습니다.
유재준 기자입니다.
【 기자 】
LG전자의 야심작 '옵티머스G'가 그 베일을 벗었습니다.
옵티머스G는 일명 '구본무폰'으로 불리며 출시 전부터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옵티머스G는 13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A4 용지 8장 크기의 대형사진도 인화할 수 있을 만큼 선명한 화질을 자랑합니다.
종이의 까슬까슬함까지 그대로 사진으로 전해져 초고해상도, 초소형, 초박형 등 3박자를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고해상도 카메라 탑재에도 얇은 두께가 가능했던 것은 LG그룹의 핵심역량이 모두 결집됐기 때문입니다.
기획 단계부터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그룹 계열사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LG전자는 다음 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시작으로 일본을 거쳐 미국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박종석 /
LG전자 MC사업본부장
- "저희 옵티머스G는 세계 최고의 하드웨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만의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얹어 고객들께서 경쟁사의 폰하고는 완전히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느낄 수 있게 제작된 폰입니다."
LG전자는 옵티머스G에 이어 이달 말쯤 5인치 폰 옵티머스뷰2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옵티머스G가 이미 시장을 선점한 삼성 갤럭시S3, 출시를 앞둔 애플 아이폰5와의 경쟁에서 어떤 성적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yoo.j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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