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서울 아파트값이 치솟자 소형 아파트 매입 비중과 가격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 서울아파트 전용면적 40㎡ 이하의 매입 비중은 12.3%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아파트 값이 급등하고, 대출 가능한 금액도 줄어들다 보니 규모를 줄여 매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노원구의 한 소형 아파트 값은 1년 새 가격이 60%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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