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모임 인원 제한 완화로 교통량 증가 예상
고속도로순찰대·공중 정찰 등 합동 단속


[수원=매일경제TV]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경찰은 헬기와 암행 순찰차 등을 투입해 고속도로 법규 위반 차량 단속에 나섭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8일간 항공대와 고속도로순찰대를 주축으로 '지공 합동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완화 조치 등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면서 고속도로 끼어들기 등 정체를 유발하는 차량 단속을 위해서입니다.

경기남부청은 단속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인력 840명, 순찰차·사이드카·암행순찰차 등 250대를 투입해 단속에 나섭니다.

또 헬기 2대를 투입해 실시간 현장 확인과 지휘 통제 등 공중 정찰도 이어갑니다.

경찰은 이번 연휴 기간 교통량이 전년 동기 대비 전국 기준 7.7%, 수도권 기준 6.3%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