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AI 스타일테크 스타트업 ‘모이버’에 시드투자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모이버 임동석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스타트업 투자전문 엑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AI 스타일테크 스타트업 ‘모이버’(MOIBER)에 시드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10월 설립된 모이버는 패션 인공지능 기반의 ‘스타일테크’ 스타트업으로 초개인화 시대의 참여형 맞춤연결 패션앱인 모이버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리워드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와 광고주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차별점을 뒀다는 설명입니다.

‘모이버’ 서비스는 취향이 극한으로 세분화되는 시대에 점점 중요해지는 소비자 조사를 쉽게 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입니다.

사용자들은 패션 스타일 유형화 콘텐츠(스타일 MBTI)를 즐겁게 소비하며 자신의 패션 취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 리서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들의 패션 탐색 정보를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스타일 프로파일이 생성되고, 광고주들은 인공지능이 전략적으로 선별한 잠재 소비자들과의 직접 소통이 가능해 집니다.

모이버 임동석 대표는 “모이버는 사용자 중심의 맞춤연결 패션 놀이터다. 소비자 스스로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탐색하고 리서치 콘텐츠에 참여한다. 그 과정에서 생산자(브랜드)와 소비자가 맞춤 연결되어 솔직하고 주도적으로 의견을 표시하고 그에 따른 리워드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닝아웃, 팬슈머, 인터넷밈 등의 신조어에서 볼 수 있듯 맹목적으로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트랜드를 같이 만들어 나가길 원하는 MZ세대들을 위한 새로운 소통의 채널로 성장한다는 계획입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패션 분야가 AI 기술을 도입하면서 개인화, 고도화된 맞춤 서비스가 급부상하고 있다. 독창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들의 기호를 충족한 맞춤형 솔루션은 모이버 플랫폼의 강점으로 향후 글로벌 AI 스타일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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