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023년까지 총 3조 원 규모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을 발행하겠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캠코는 오는 6월 2천억 원을 시작으로 올해 1조3천억 원, 내년 7천억 원, 2023년 1조 원 규모를 각각 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달된 자금은 가계·기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업종 금융지원, 국·공유지 활용 제로 에너지·스마트 청사 건립, 노후 건물 그린 리모델링 등에 쓸 계획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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