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온시스템, 전기차 전용 부품공장 착공 소식에 '급등'

한온시스템이 국내 첫 전기차 전용 부품공장을 착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했습니다.

오늘(2일) 한온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1천750원(11.33%) 오른 1만7천200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한온시스템은 전기차 전용 부품 공장인 경주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급격하게 증가하는 친환경차 수요에 대응하고자 아예 전기차 전용 부품 공장 신설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온시스템현대차 전기차 플랫폼인 E-GMP 기반의 아이오닉 5, 6, 7 뿐 아니라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대거 수주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부품은 현대차의 첫 순수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2023년 출시하는 E-GMP 차종에도 확대돼 탑재될 예정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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