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는 오늘(26일) "고3 수험생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관계자에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우선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라이브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교육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아플 우리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후보는 또 "백신 불안의 근본적인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불확실성"이라며 "어떤 백신이 얼마나 확보돼 있는지, 구체적인 접종 시기가 언제인지 정부가 정확히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백신 공급의 확실한 일정과 백신별 정보를 있는 그대로 설명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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