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2012년 설립된 라이프시맨틱스는 헬스케어 분야 기술 플랫폼 제공, 비대면 의료와 디지털 치료기기 등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과 공급 등을 하는 회사입니다.

총 공모주식은 100만 주이며, 공모 희망가는 9천 원∼1만2천5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90억 원∼125억 원입니다.

회사 측은 공모 자금을 제품 기술의 선진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다음 달 18∼19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확정하고 23∼24일에 일반 청약을 받습니다.

이어 3월 초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디지털 헬스 관련 기술 역량을 강화해 3세대 치료제로 불리는 디지털 치료기기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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