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7명 늘어 누적 6만 74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1천50명)보다 83명 줄면서 지난 28일(807명) 이후 사흘 만에 1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전국 곳곳의 '일상 감염'에 더해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요양시설과 교정시설, 교회 관련 집단발병이 확산하고 있어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1천 명 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큽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0명, 해외유입이 27명입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366명, 경기 225명, 부산 74명, 인천 59명, 강원 36명 등입니다.

오늘 코로나19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900명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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