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 크리스마스 맞아 기부…시설 아동에 양말 4천 켤레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메이커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그룹홈·시설 아동에게 양말 4천 켤레를 기부합니다.

앞서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PB 브랜드인 메이커스프라임의 '직각양말' 한 세트가 팔릴 때마다 양말 1개를 기부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메이커스프라임은 주문한 만큼만 제품을 만들어 재고 없는 생산을 추구하는 카카오메이커스의 PB 브랜드로, 지난달 친환경 브랜드로 리뉴얼했습니다.

'직각양말'이 총 4천 켤레 팔린 데 따라 카카오메이커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그룹홈·시설 아동에게 양말 2천 켤레를 전달했습니다.

공용생활을 하는 아이들이 양말에 각자의 이름을 적을 수 있게 라벨과 함께 라이언 스티커도 기부됩니다.

나머지 2천 켤레는 다음 달 재단을 통해 추가 기부할 예정입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참여해주신 덕에 당초 목표치 두 배가 넘는 수량의 제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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