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부동산 투자 때 '돈 풀기' 끝날 가능성 감안해야"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부동산 투자 시 '돈 풀기'가 끝날 가능성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8일)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부동산 시장 참가자들은 의사결정 시 정부 대책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전 세계적으로 나타난 완화적 거시경제정책 기조가 위기 이후 정상화될 가능성까지 감안해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부동산 시장은 과잉 유동성 차단을 통해 심리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