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코로나19 전면전 나선 바이든 "파우치 유임 원해" / 올 상반기 외국인 보유 토지 지난해 말보다 1.2% 증가

【 앵커멘트 】
네 매일경제 tv뉴스 신유립니다 첫번째 소식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의/ 유임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바이든 당선인은/ 파우치 소장이~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다고 하면/ 기꺼이 맞겠다고 신뢰를 보였는데요.
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곘습니다 진현진 기자!

바이든 당선인이 파우치 소장에게 유임을 요청했다고요?

네 다음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가/ 지난해에 비해 늘었습니다.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한 방송 인터뷰를 통해 "파우치 소장에게 과거 여러 대통령을 위해 했던 것과 똑같은 역할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우치 소장을 차기 행정부에서 자신의 최고 의학 자문역으로 임명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는데요.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대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상황을 전달하고 조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겪었던 인물입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파우치 소장이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다고 한다면 자신도 기꺼이 백신을 맞겠다고도 했는데요.

바이든 당선인은 "공개적으로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대선 승리 확정 보도 직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 형태의 자문단을 먼저 발표할 정도로 전염병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데요.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코로나19 대응을 감독하기 위해 제프 자이언츠를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으로 선정했습니다.

자이언츠는 바이든 인수위의 공동의장으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경제 전문가입니다.

또 비베크 머시를 보건복지부 의무총감 겸 공중보건서비스단 공동단장으로 선정했는데요.

머시는 오바마 행정부 때 의무총감 자리를 역임했던 인물로 이번에는 좀 더 폭넓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멘트 】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가 지난해에 비해 늘었습니다.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는 지난해 말 대비 1.2% 증가한 251.6㎢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 소유 토지는 전 국토 면적의 0.25% 수준입니다.

공시지가로는 31조2천145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4% 증가했습니다.

올 상반기 외국인 토지가 늘어난 것은 외국 국적자의 증여·상속, 국적변경에 의한 취득 때문입니다.

국적별로 미국인 소유 토지가 지난해 말 대비 1.4% 증가해 외국인 전체 보유 면적의 52.3%를 차지했습니다.

그 외 중국 7.9%, 일본 7.3%, 유럽 7.2% 등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체의 17.9%를 차지했고 뒤이어 전남, 경북, 강원, 제주 순이었습니다.

외국 국적 교포가 55.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합작법인과 등의 순으로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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