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에서 발생한 가입자식별장치(USIM) 데이터 해킹 사건으로 9.82기가바이트(GB) 규모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입자식별번호(IMSI) 기준 2695만건이 넘는다. 사실상 모든 가입자의 유심 정보를 탈취당한 셈이다. 해커는 이미 3년 전부터 악성코드를 심어 두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
2025.05.23 23:34
지난달 말 ‘에이닷엑스 4.0’ 공개하며추론형 모델인 ‘에이닷엑스 4.1’ 예고알리바바 오픈소스 모델에 한국어 학습시켜SK텔레콤이 오픈소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국어를 학습시켜 완성한 자사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A.X) 4.0’을 지난달 말 조용히 공개했다.SKT는 나아가 “상반기에 추론형 모델을 선보인다”라면서 추론형 모델인 에이닷엑스 4.1
2025.05.23 18:56
나흘 연속 하루 30만명 이상 교체유심 교체 354만명·재설정 18만7000명“고객 불편 최대한 빠르게 해소할 것”SK텔레콤이 이달 중으로 유체 교체 예약자 대비 유심 교체율이 절반을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6월부터는 사전 예약 없이도 대리점에 방문해 유심 교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SKT는 2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진행한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
2025.05.23 14:26
“2차 해킹 조사 결과에도 거짓 일관”SKT 40만 가입자 이탈SK텔링크도 4만 넘게 빠져SKT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최태원 SK 회장과 유영상 SKT 대표이사를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23일 고발인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김순환 서민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고발인 조사에 앞서 서울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
2025.05.23 14:06
SK텔레콤 가입자식별장치(USIM) 데이터 유출 사고 발생 이후 SK텔레콤 가입자뿐만 아니라 알뜰폰 가입자의 이탈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가입자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1일까지 한 달 동안 39만5517명이 이탈했다. SK텔레콤의 하루 평균 가입자 순감이 100명가량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해킹 사태가 일어난 지 한 달
2025.05.23 11:50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 중 1000여 명이 SK텔레콤 측을 상대로 집단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선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대륜 서울본부분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대륜은 이번주 또는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1인당 청구 금액은 100
2025.05.22 20:23
정보통신기술(ICT)업계가 사이버 공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첨단과학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커의 표적이 되면서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보안 허점을 파고들고 데이터를 빼낸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보안 경계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선제 대응보다는 사후 개선에 주력하는 모습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2일 보안업계
2025.05.22 17:49
2025.05.22 17:48
SK텔레콤 이용자의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고객들 불안은 계속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발표된 민관 합동 조사단의 2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SK텔레콤 해킹으로 가입자 전원의 유심 정보를 비롯해 개인정보가 관리되는 서버까지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SK텔레콤 사태는 소극적인 보안 투자로 인한 인재라는 비판의
2025.05.22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