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2025 월드IT쇼’가 막을 올렸다. ‘인공지능(AI)으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주제로 첨단 기술의 장이 펼쳐졌다. SK텔레콤과 KT도 글로벌 AI 전쟁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AI 중심의 미래상을 선보였다.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월드IT쇼에서 SK텔레콤은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를
2025.04.24 14:35
“직접 해보니 해외 로밍을 자주하는 저는 로밍을 해지해야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어서 불편하고 대안이 안 됩니다.”구독자 269만명을 보유한 유명 정보기술(IT) 인플루언서 잇섭(ITSub)은 지난 23일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에 SK텔레콤이 해킹 피해 방지를 위해 권장하는 ‘유심보호서비스’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유심 정보
2025.04.24 14:32
부고 문자를 눌렀다가 휴대폰에 저장해놓은 운전면허증이 해킹당해 순식간에 은행 계좌에서 5000만원이 빠져나가는 피해가 발생했다.스미싱(문자메시지와 낚시의 합성어) 피해자인 A씨는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돈이 빠져나간 건 거의 한 30초 안이었다”며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2월 이용 중인 통신사로부터 휴대전화 해
2025.04.23 17:36
SK텔레콤 사내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일부의 유심(USIM·범용 가입자 식별 모듈)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회사가 해당 사실을 고객에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았다는 이용자 원성이 쏟아졌다.SK텔레콤은 관련 피해 고객이 아직까지 특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하면서도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고지에 적극 나서겠
2025.04.23 17:25
이용자 유심 정보가 해커 공격으로 유출된 SK텔레콤이 해당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았다는 이용자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23일) SK텔레콤 이용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안내 문자를 보내는 기본적인 조치도 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했습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직 정황만 있을 뿐, 실제 어떤 데이터가 유출됐는고 대상 고객이 어느 정도인지 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
2025.04.23 14:54
탈취한 유심 복제해 유령 휴대폰 제작 가능3년 전 이를 악용한 자산 탈취 전례 있어 해외 차단 서비스·유심 변경으로 대응해야SK텔레콤 시스템이 해킹 당해 일부 고객 유심(USIM) 정보가 유출됐다. 소비자들은 ‘심 스와핑’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이용자들은 3년 전 발생했던 심 스와핑 사건을 떠올리며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심 스와핑
2025.04.23 12:18
전국 순회하는 삼구INC올해 회갑 맞은 직원들 위해직원 1134명 만나 파티 열어올해 환갑을 맞은 김춘자 씨(60)는 지난달 환갑잔치에 초대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김씨는 생일에 오는 광고 문자나 보이스피싱인가 싶어 번호를 차단하려다가 발신번호를 보고 당황했다. 메시지를 보낸 곳은 그가 재직 중인 삼구아이앤씨였다. 김씨는 “환갑을 기억해주는 것만해도 감사한
2025.04.23 07:39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오늘(22일)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자사 시스템 내 보관하던 고객 유심(USIM) 관련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한 후 유출 신고를 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는 물론 안전조치나 유출 통지·신고 의무 등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할
2025.04.22 21:36
SK텔레콤 사내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일부의 유심(USIM·범용 가입자 식별 모듈)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SK텔레콤은 아직까지 확인된 피해가 없다고 밝혔으나, 현재 이용자 및 시스템 전체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결과를 쉽게 예단하기는 힘든 것으로 파악된다. SK텔레콤은 가입자가 약 2300만명에 달하는 무선통신 1위 사업자인 만큼
2025.04.22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