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가 늘고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한국 경제가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습니다.
오늘(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속보치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0.6%로 집계됐습니다.
민간 소비는 승용차와 오락문화 등을 중심으로 0.5% 늘었고, 정부 소비도 건강보험 급여비 위주로 1.2% 증가했습니다.
 수출은 반도체·석유화학제품 등의 호조로 4.2% 늘었습니다.
 다만 건설투자는 건물·토목 건설 부진과 함께 1.5% 줄었고, 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선박 등 운송 장비 위주로 1.5% 감소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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