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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사진ㅣ스타투데이DB |
가수 지드래곤이 ‘매들리 메들리’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데뷔 이래 첫 국내 페스티벌 출연이다.
오는 10월 18~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뮤직 페스티벌 ‘매들리 메들리(MA
DLY ME
DLEY)’가 열린다.
주최사 컬쳐띵크는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 아래, K-팝은 물론 인디, 힙합,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첫째 날인 18일에는 헤드라이너 지드래곤을 비롯해 데뷔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대세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한다.
또 키드밀리, 밴드 다섯, 싱어송라이터 거니, 밴드 추다혜차지스 등도 함께 한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밴드 QWER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싱어송라이터 김광진이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며, 힙합 대표 주자 태버·재키와이·방달의 무대도 준비돼있다.
한편 ‘매들리 메들리’는 앞서 애프터파티·전용 입퇴장 게이트·메인 스테이지 위 관람 등의 혜택이 포함된 1% 티켓을 888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비싼 티켓 가격을 지적하자, 컬쳐띵크 측은 “티켓 금액에 상응하는 구체적인 혜택과 정보가 충분히 안내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여러 오해가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1% 티켓 판매를 중단했다.
이외 ‘매들리 메들리’ 일일권(11만 8000원), 양일권(14만 8000원), 양일권 VIP(24만 8000원) 티켓은 멜론 티켓, KREAM, 트립닷컴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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