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2플래닛’ 측 “프로젝트 그룹, 활동 기간 정해진 것 없어…내부 논의”

‘보이즈2플래닛’ 출연진. 사진ㅣ강영국 기자

‘보이즈2플래닛’ 측이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할 프로젝트성 그룹의 활동 기간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더세인트에서는 엠넷 새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2플래닛’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신영 CP, 정우영, 고정경 PD를 비롯해 공통 마스터 임한별, 효린, 백구영, 저스디스, K마스터 이석훈, 킹키, 카니, C마스터 김재중, 샤오팅, 제이릭 등이 참석했다.

17일과 18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보이즈2플래닛’은 ‘K팝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전례 없는 규모와 구성으로 글로벌 팬덤의 기대를 받고 있다.

K플래닛과 C플래닛, 서로 다른 두 개의 플래닛에서 출발한 소년들이 하나의 플래닛으로 모여 태양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한국어 위주의 K플래닛과 중화권 위주의 C플래닛의 참가자들이 뭉쳐 활약한다.

‘보이즈2플래닛’을 통해 탄생할 데뷔조, 즉 프로젝트 그룹은 시즌1의 제로베이스원과 같이 웨이크원 소속 아티스트로 나설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김 CP는 “데뷔조 그룹의 활동 기간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결정된 바는 없다”라고 말했다.

‘보이즈2플래닛’은 역대 최다 인원인 160명의 참가자가 출전, 서바이벌 역사상 보기 드문 스케일을 예고한다.

단순한 시청자를 넘어 ‘내가 만든 조합’을 현실로 그려나가는 스타 크리에이터가 누구일지, 이들이 선택한 ‘원픽’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