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 33.6%↑…중장기적 불확실성은 확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올해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7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동력차는 773만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3.6%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522만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유럽이 143만대, 미국이 60만대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협회는 전기차 시장이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친 내연기관 정책과 중국 브랜드의 저가 공세 등으로 중장기적인 불확실성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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